처음 OOP와 디자인패턴을 공부했을때 많이 흥미로웠다.
이렇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구나..
하지만,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면 만들수록 이건 아니라는것을 알았다.
코드가 산으로가고 유지보수가 힘들었다.
무엇이 잘못된것일까..?
TV드라마를 좋아한다.
TV드라마의 주요소재는 머니머니해도 러브 스토리이다.
나도, 저런 사랑을 꿈꿀수 있을까?
연애는 저렇게 재미있게 하는구나..
이런것들을 즐겼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필연적으로 만나는 경우는 잘없으며, 눈높이는 연예인에 있고,
드라마 이야기처럼, 집밖만 나서면, 우연적으로 만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무엇이 잘못된것일까...?
디자인패턴의 문제는 엔진을 만들면서, 문제의 실마리를 찾았다.
엔진을 만드는 회사는 엔진만 만들지 않으며, 게임을 만들면서,
그에 필요한 기능을 엔진에 넣는다.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으로 엔진이 만들어져 나갔다.
유수의 게임엔진회사들은 실제 게임을 만들다가 엔진회사로 전향한
회사들이였다.
필요한 기능을 만들고, 클리이언트가 그기능을 쓰는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엔진에 반영한것이다.
나의 경우에서는 옷에 몸을 맞추는 형식이 되었었다.
언제쓰일지도 모르는기능들을 만들고, 클라이언트가 그에 맞추어서
제품을 만드는 식이다.
연애도 그와 비슷한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어나가지 않나 싶다.
TV드라마와 영화는 사실적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 맞다고 할수없는것이다.
아주 희귀의 만남으로 서로가 계속 만나게되는 경우는 현실에서 극히
드문 경우이다.
또한 그것이 나와 같은 상황일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드라마와 영화와 연애이론서들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지,
그 방식에 내 몸을 맞출수는 없는경우였다.
현실은 순간적으로 기회가 왔다가 가며, 나의 판단하나하나가
무수한 경우의 수를 만들어 낸다.
현실에서 요구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해야, 내가 꿈꾸는 연애와
결혼에 조금더 다가갈수있을거 같다.


